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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진숙)은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2024학년도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동기유발학기 'Sapere Aude! 칸트스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Sapere Aude! 칸트스쿨"은 라틴어로 "과감히 알고자 노력하라!"라는 의미를 지닌 말로,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활에 처음 발을 디뎠거나 다시 도전하는 성인학습자들에게 학문적이고 인격적인 성장을 촉진하며, 자기계발과 학문적 호기심을 증진시켜 대학에서의 성공적인 삶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동기유발학기이다.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과 인생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약 30명, 그리고 청도군 김하수 군수를 비롯한 청도군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에 더해, 2024학년도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신입생 245명과 재학생 50명이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총 350여명의 참석자가 모여 지금까지의 칸트스쿨 행사 중에서도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첫째 날은 신입생을 환영하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우리는 대학에 왜 왔는가?(김문섭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미래를 바꾸는 도전과 용기(김하수 청도군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리더십(HRD연구소 신현호 소장) ▲내 안에 잠든 자아개념을 깨워라(비발디 연구소 이창현 소장) ▲마음을 연결하다 토닥토닥 토크콘서트(위캔컴퍼니 김용연 대표)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은 ▲나는 명품인생을 살겠다(미래라이프융합대학 김진숙 학장)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매너&에티켓(아우르다교육원 우정미 부원장)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틀 동안의 강의를 통해 성인학습자들에게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유발하고 학업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심어 줬다.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이번 칸트스쿨을 통해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를 갖기를 바란다."면서 "걱정이 앞설 수 있지만 자신이 한 선택에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 꿈을 향해 첫 발걸음을 시작한 모두가 4년 동안 전공 수업 외에도 동아리와 학생회 활동, 평생학습박람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발전과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평생학습 혁신리더로 재탄생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평생교육융합학부(평생교육복지전공, 평생교육경영전공), 산림비즈니스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한약개발학과,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를 운영 중이다.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는 2024학년도에 신규 개설된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인재를 직접 맞춤형 교육으로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전문학과로서, 청도의 인재들이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미래 청도를 혁신시켜 나갈 수 있는 인적자원을 대학과 지자체가 직접 개발하는 학과로 지금까지 전국에서 유례가 없는 시도로 유명하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5년 동안 신입생 충원율 100%를 이어오고 있다.